나의 젊음 기록

나는 젊음을 누리고 있는 걸까. 방금 편의점에 어떤 아저씨가 왔다. 

항상 술에 취해 오는 아저씨라 반갑지는 않았다. 물론 반가운 

손님은 없다. 그 아저씨는 오늘도 술에 취한 채 계산을 마치고 

나에게 악수를 청했다. 나는 오늘도 싫다고 했다. 원래 같으면 

잠시 짜증 내다 그냥 갔을텐데 오늘은 내게 잔소리를 시작했다. 

화이팅을 연신 외치며 나보고 힘을 내란다. 그러면서 젊은 게 

최고란다. 무표정으로 가만히 듣고 있다가 실소가 나왔다. 대충 

대답하고 보내려는데 다시 또 이야기를 시작했다. 본인이 젊었을 

때에는 매일 굶주리는 바람에 젊음을 누리지 못했다고, 그러니 

나는 젊음을 누려야 한다고. 흘려 듣고만 있었는데 어느새 나의 

젊음에 대한 의문과 회의가 밀려왔다.


(이하 생략)


그러다가 보게 된 동영상.



덧글

  • 우찬 2018/04/24 00:33 # 삭제 답글

    젊어 고생 사서도 한다는디 지는 고생하기 싫어유~~~~~~~~
  • Daebong 2018/04/24 00:42 #

    bitch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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